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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1 겸손은힘들다 금요미식회 돼지 젓갈 튀김
20241101 겸손은힘들다 금요미식회 돼지 젓갈 튀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금요 미식회>에서는 빨간 양념을 벗어난 돼지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오롯이 고기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레시피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럼, 재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생생포크 한돈 안심, 김명수 뻑뻑이 액젓, 대패, 식초, 양파, 연겨자 등
김정수 기자의 요리 설명
*돼지와 액젓
제주 흑돼지와 멸치젓처럼, 돼지고기와 해물 액젓은 궁합이 좋다. 고기를 액젓에 재워 짠맛과 감칠맛이 충분히 머금게 한 후, 찹쌀 옷으로 코팅하여 튀긴다. 육즙과 액젓이 손실되지 않고 튀김옷 안에서 오롯이 합쳐지게 디자인했다.
*튀기는 시간
안심은 기름이 적고 육즙이 풍부한 부위다. 가열 시간을 짧게 해 육즙을 보존해야 한다. 자칫하면 퍽퍽해진다. 삼겹살 등 지방 위주로 소비하는 우리의 식문화에서 안심이 변두리로 밀려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튀김옷이 일차적인 보호막을 해주지만 가열 시간도 중요하다. 겉면에 찹쌀가루가 튀겨져 물컹했던 고기가 모양이 잡히기 시작하며 겉면에 살짝 갈색이 돌기 시작할 때, 그때 팬에서 꺼내야 최적이다. 꺼낸 직후의 내부 상태는 미디움 정도의 익힘. 큐브 모양으로 썰었기 때문에 6면에서 전해지는 잔열로 내부가 천천히 익는다. 폭신하고 부드러우며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파기름은 천천히
파기름은 만드는 과정이 단순하지만, 강력한 풍미를 내어 요리의 밑바탕이 된다. 주의할 점은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파를 볶아야 한다는 것. 강한 불에서 파를 볶으면 파의 진액이 기름으로 빠져나올 시간이 부족하고 파도 먹을 수 없게 타버리게 된다. 파의 수분을 충분히 날리며 약불에서 파를 서서히 끓이듯 볶는 게 포인트.
*뻑뻑이 액젓
정제염으로 저온 숙성한 액젓. 날뛰지 않고 잔맛 없이 깨끗하다. 경주 감포읍에서 염해법으로 4대째 젓갈을 만드는 곳이다. 이곳의 시그니처 액젓인 뻑뻑이 액젓은 멸치 액젓에 꽁치를 삭힌다. 첫입에 휘몰아치는 풍부한 짠맛이 특징.
– 작성자 김정수 기자, 원문 링크 바로가기
20241101 겸손은힘들다 금요미식회 돼지 젓갈 튀김 레시피
01. 돼지 안심을 3~4cm의 두께로 깍둑썹니다.
02. 깍둑썬 고기를 액젓에 10분간 재웁니다.
03. 재운 고기에 찹쌀가루를 묻힙니다.
04. 파를 넓고 길쭉하게 썰어 약한 불에서 천천히 파가 갈색으로 튀겨질 때까지 파기름을 냅니다.
05. 튀겨진 파를 건져내고 남은 파기름에 고기를 튀깁니다.
06. 튀긴 고기 위에 튀긴 파를 고명으로 얹어 먹습니다.
20241101 겸손은힘들다 금요미식회 돼지 젓갈 튀김 조리 방법
돼지 안심을 3~4cm의 두께의 주사위 형태로 깍둑썹니다.
근막이 있는 부분은 칼을 안쪽으로 밀어넣어 제거해줍니다.
액젓에 절이는 과정이 있으므로 너무 얇게 썰지 않도록 합니다.
깍둑 썬 고기를 액젓에 10분간 재웁니다.
고기의 육즙과 액젓을 가두기 위해 재운 고기에 찹쌀가루를 묻힙니다.
대파를 넓고 길쭉하게 썰어 줍니다.
파기름을 낼 때, 주의할 점은 최대한 약한 불에서 천천히 기름을 내는 것입니다.
파가 갈색으로 튀겨질 때까지 진행합니다. 파는 고명으로 사용합니다.
튀겨진 파를 건져내고 남은 파기름에 고기를 튀깁니다.
튀긴 고기 위에 튀긴 파를 고명으로 얹어 먹습니다.
양파를 썰어 연겨자 1스푼과 식초 2스푼을 넣어 곁들일 반찬을 만들어줍니다.
지금까지 2024년 11월 1일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돼지 액섯 튀김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금요미식회 출연진 코멘트
처음엔 짠맛을 즐기다가 대파의 단맛을 즐기면 된다.
김정수 기자
안귀령 앵커 맛 표현 좀 해봐요.
김어준 공장장
(엄지척) 말 안함.
안귀령 앵커
첫 사랑이 생각나는 맛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마지막 한 방
변상욱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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