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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장 금요미식회 조선의 참돔 리조또 재료
20240510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조선의 참돔 리조또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5월에서 6월은 참돔의 산란깁니다. 알을 낳기 위해 연안으로 몰려들어 연중 조업량이 가장 많습니다. 이에 따라 참돔의 가격은 반값 이하로 뚝 떨어져 가장 저렴한 시기입니다. 이번 주 금요 미식회에서는 저렴한 참돔을 활용한 참돔 리조또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산란기 참돔은 몸 안의 영양분을 모두 산란하는 데에 소모하는 기간이라 살에 기름이 빠져 인기가 시들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참돔 고유의 단맛과 감칠맛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고, 가벼워진 뱃살 기름으로 본래의 맛을 더 정확히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럼, ‘조선의 참돔 리조또’ 재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참돔 살 토막(600g), 조선간장, 즉석밥 등
노량진 x 뉴스 공장 컬래버 두 번째 기획 상품입니다. 당일 경매 낙찰받은 살아있는 참돔을 손질하여 바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참돔 육수의 핵심은 머리뼈. 손질 비용의 증가로 보통은 버려지는 비매품이지만, 노하우를 살려 깨끗이 손질된 머리뼈를 진공으로 포장하여 서비스로 제공합니다.
20240510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조선의 참돔 리조또 레시피
- 참돔을 흐르는 물에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2리터)에 중불(1시간)로 끓입니다.
- 육수를 채로 거르고 살은 따로 모아둡니다
- 팬에 데우지 않은 즉석밥 2개를 넣고 육수를 3~4 국자씩 부어가며 밥알에 육수를 졸입니다.
- 조선간장 5스푼(즉석밥 1개 분량당 2.5스푼)으로 간을 합니다.
- 육수를 모두 졸인 밥알을 접시에 넓게 펴줍니다.
- 따로 모아둔 살을 고명으로 올려 먹습니다.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조선의 참돔 리조또 조리 과정
참돔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끓는 물(약 2리터)에 참돔을 모두 넣어 육수를 만듭니다.
이때 금요미식회의 시그니처 레시피인 통후추를 넣어줍니다. 200g 당 10알이 기준으로 50알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불에 약 1시간가량 끓이면 됩니다.
살을 모두 건져내 따로 보관을 합니다. 육수는 채에 걸러줍니다.
데우지 않은 팬에 즉석밥 2개를 넣어줍니다.
육수를 3~4국자 정도 넣고 즉석밥을 졸여줍니다.
요리 마지막에 고명으로 올릴 참돔 살과의 간을 맞추기 위해 조선간장 5스푼을 넣어 간을 간간하게 해줍니다.
밥알의 형태가 유지되도록 육수를 한꺼번에 넣지 않고 조금씩 나눠서 넣어 졸여줍니다.
육수가 졸여지면 밥을 접시에 깔고 그 위에 참돔 살을 얹어 플래이팅합니다.
지금까지 5월 10일 금요미식회 보드라운 봄의 한 끼 – 조선의 참돔 리조또 레시피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금요미식회 출연진 코멘트
“촉촉하고 기름진 맛이 제대로 어우러졌다.”
식객 변상욱 대기자
“뭔가 위로가 되는 맛이다.”
김지은 기자
“(바닷가가 고향인 사람은) 어머니가 떠오르는 게 맞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몸이 안 좋을 때)어머님이 죽을 머리에 올립니까?”
김어준 공장장
“활어 상태에서 피를 빨리 빼서 맛을 (온전하게) 즐길 수 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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