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겸손은힘들다 금요미식회 안심 감자 치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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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겸손은힘들다 금요미식회 안심 감자 치즈볼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금요 미식회>에서는 안심과 감자를 활용해 간닥하게 만들 수 있는 치즈볼 레서피를 소개하였습니다. 그럼, 재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육우 2등급 안심, 감자, 파마산 치즈 가루 소금, 후추, 버터 우유, 양송이 버섯, 달걀

김정수 기자의 요리 설명

가. 안심을 쓰는 이유
안심은 지방이 적고 부드러우며 육즙을 풍부하게 가지고 있는 부위다. 적은 열로도 충분히 맛있게 익힐 수 있으며 오히려 과하게 익히는 게 맛을 해친다.감자 옷이이 받은 가열의 잔열로도 충분히 좋은 익힘을 가져갈 수 있다.고기 결결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어느 정도 다지는 이유는 원형을 치대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안심을 너무 잘게 다지지 않는 것. 육즙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나. 찹쌀가루가루
채를 썬 채썬 감자가 엉겨 붙어 고기를 감싸려면 점성이 필요하다. 감자의 수분이 찹쌀가루와 만나면 모양을 잡기 적절한 점성이 생긴다. 밀가루나 전분은 수분을 빨아들여 표면에 붙어버리는 성질이 강해서 오히려 감자와 감자 사이를 분리하는 것을 확인했다.

다. 크림소스
크림소스감자 옷을 감자옷완자의 미트볼의 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적절한 소스를크림소스를림 소스를 선택했다. 육즙이 배어 나온 버터 오일에 버터와 밀가루를 추가해 1대1 비율로 맞추면 서양 요리 소스의 루본인 ‘루’가 된다. 여기에 우유와 양송이를 추가해 보다 풍부한 맛을 내는 크림소스를 완성했다.

– 작성자 김정수 기자, 원문 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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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2 겸손은힘들다 금요미식회 안심 감자 치즈볼 레서피

01. 육우 2등급 안심을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다지세요.
02. 다진 고기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파마산 치즈 가루를 넣어 치대세요.
03. 치댄 고기로 탁구공 크기의 경단을 만드세요.
04. 감자 1개를 얇게 채 썰어 찹쌀가루 1스푼과 함께 치대어 점성을 만드세요.
05. 치댄 고기 위에 채 썬 감자를 동그랗게 입히세요.
06. 팬에 버터 3스푼을 넣고 감자볼을 굴려가며 겉면이 바삭해질 때까지 구우세요.
07. 구워진 감자볼을 꺼내어 레스팅한 뒤, 팬에 남은 오일에 버터 1스푼과 밀가루 2스푼을 추가하여 1대1 비율로 맞춘 후 볶으세요.
08. 팬에 우유 2컵과 채 썬 양송이를 넣어 크림소스를 만드세요.
09. 크림 소스가 꾸덕해지면 불을 끄고 달걀 노른자 1개를 넣어 섞으세요.
10. 양송이 크림소스를 접시에 깔고 감자볼을 올려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