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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8 겸손공장 금요미식회 들깨 리조또 재료
20241018 겸손공장 금요미식회 들깨 리조또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 <금요 미식회>에서는 전라도 지역 토속음식 들깨탕에서 영감을 받은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김정수 기자의 외할머니가 토란대를 넣고 끓여 주시던 들깨탕의 맛을 복원해 리조또로 재해석한 전라도식 들깨 리조또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그럼, 재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재료 : 흰다리 새우, 후추, 식초, 무우, 백간장 등
전라도식 들깨탕
전라도 지역에서는 들깨 베이스로 한 토속 음식이 많다. 해마다 가을이면 외할머니께서 건새우로 끓인 육수에 말린 호박, 말린 토란 줄기 등을 넣고 끓이는 깨탕은 김정수의 소울 푸드였다. 그때 맛의 기억을 살려 할머니 레시피의 설계를 중심으로 간편 요리로 재해석했다.
토란대
토란 줄기는 말렸다가 익히면 섬유질이 부드럽게 풀어져 고기와 같은 질감을 낸다. 육개장에 들어가 고기와 좋은 궁합을 이루는 것도 이 때문. 잘게 썬 토란을 충분히 볶아 밥알과 같이 씹히면 고기의 질감을 내어 좋은 균형을 이룬다.
건새우를 갈아 쓰는 이유
새우 육수는 들깨와 아주 잘 어울린다. 들깨탕에서는 건새우를 그대로 넣어 육수를 뽑지만, 맛이 충분히 우러나려면 많은 양의 새우가 필요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이를 보완하고자 새우를 갈아 버터에 볶았다. 단시간 내에 새우의 맛을 뽑아낼 수 있으며 적은 양으로도 충분히 육수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
– 작성자 김정수 기자, 원문 링크 바로가기
20241018 겸손공장 금요미식회 들깨 리조또 레시피
01. 건새우를 믹서에 갈아 가루로 만듭니다.
02. 새우 가루 3스푼과 버터 3스푼(30g)을 볶습니다.
03. 삶은 토란대를 잘게 썰어 같이 볶습니다.
04. 조선간장(재래간장 2스푼, 시판간장 3스푼)을 팬 한 쪽에 넣어 눌립니다.
05. 껍질을 벗기고 데운 즉석밥을 넣고 밥알이 모두 흩날릴 때까지 볶습니다.
06. 우유 3컵 들깨가루 5스푼을 넣고 졸입니다.
07. 치즈 가루로 마무리합니다.
20241018 겸손공장 금요미식회 들깨 리조또 조리 방법
건새우를 믹서에 갈아 가루로 만듭니다.
삶은 토란대를 잘게 썰어 준비합니다.
팬에 새우 가루 3스푼과 버터 3스푼(30g)을 넣고 볶습니다.
삶은 토란대를 넣고 같이 볶습니다.
조선간장(재래간장 2스푼, 시판간장 3스푼)을 팬 한 쪽에 넣어 눌립니다.
수분이 약간 날아갈 수 있도록 즉석밥의 껍질을 완전히 벗기고 전자레인지에 데웁니다.
데운 받을 넣고 밥알이 모두 흩날릴 때까지 튀기듯 볶습니다.
우유 3컵 + 들깨가루 5스푼을 넣고 졸입니다.
소금으로 취향에 맞게 간을 합니다.
리조또를 주걱으로 갈랐을 때 바로 모이지 않으면 적당한 점도 입니다.
치즈 가루로 마무리합니다.
전라도식 들깨 리조또 완성!!
들깨 리조또와 함께 먹을 반찬을 준비합니다.
무를 얇게 썰어 소금에 절입니다.
물에 깨끗이 씻습니다.
겨자 1스푼, 식초 1스푼을 넣고 섞어줍니다.
지금까지 2024년 10월 18일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전라도식 들깨 리조 레시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금요미식회 출연진 코멘트
어렸을 때, 토란을 볼 때마다 꺾어버렸다.
평생 처음 토란을 용서한다.
김어준 공장장
너~ 무 맛있어요.
안귀령 앵커
올해는 추석이 빨리와서 출하 시기가 약간 늦었다.
지금 나오기 시작한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
어릴 때 외할머니께서 해준 들깨탕을
리조또로 만들었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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