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6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망고 폭찹 레시피

20240816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망고 폭찹 재료

20240816 뉴스공장 금요미식회 망고 폭찹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이번 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 <금요 미식회>에서는 망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냉동 망고의 단맛과 돼지 안심의 부드러움으로 여름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산뜻한 폭찹 스테이크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요리의 특이점은 망고로 만든 새로운 소스입니다. 김정수 기자는 고기와 망고 사이를 연결해 줄 재료를 찾다가 파프리카 가루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파프리카 가루가 가진 은은한 매운맛, 풍부한 향, 보기 좋은 빛깔이 망고를 훌륭한 폭찹 소스로 이끌어 줍니다. 약불에서 파프리카 가루와 천천히 볶이면서 망고의 단맛이 요리에 어울리는 쪽으로 바뀝니다.

망고와 파프리카의 조합으로 기분 좋은 단맛과 감칠맛을 확보했지만 다소 텁텁하고 뒷맛이 둔탁한 감이 있습니다. 식초로 전반적인 산미를 올리고 레몬즙의 상큼함으로 뒷맛을 날씬하게 가다듬습니다. 향채는 이 요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소스에 참여하는 재료와 구현되는 맛이 단순하다 보니 먹다 보면 지루해지는 순간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고수가 가장 결합성이 좋았는데, 고수가 입에 맞지 않다면, 참나물이나 미나리 등으로 응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처] 김정수 기자 블로그

재료 : 돼지 안심, 냉동 망고, 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 찹쌀가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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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돼지 안심 400g을 두툼하게 깍둑썰기하고 근막을 제거합니다.
02.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찹쌀가루에 치댑니다.
03. 강한 불에 고기 겉면을 빠르게 익힙니다. (미디움 레어 정도)
04. 마른 팬에 냉동 망고 2국자 + 파프리카 가루 3스푼 + 버터 1스푼을 약불에 천천히 저어 소스를 만듭니다.
05. 소스에 식초 1 스푼을 섞은 후, 구운 고기를 넣고 약불에 살짝 볶습니다.
06. 잘게 썬 고수(참나물 또는 미나리 등), 레몬즙으로 마무리합니다.